스미다구 료고쿠 에코인

다니카제의 인정 넘치는 스모

다니카제가 은퇴하는 리키시에게 바친 인정 넘치는 마지막 한 방

다니카제의 인정 넘치는 스모

(voive actor) K. Shim

K. Shim

1780년-90년대 스모 세계에는 다니카제라는 리키시(스모선수)가 있었습니다. 제4대 요코즈나로 스모계의 정점에 군림해있었습니다.지금 스모에서는 후타바야마의 69연승 기록이 역대 최고이지만 후타바야마가 기록을 따라잡기까지 다니카제의 63연승이 최고였습니다. 게다가 이 기록은 에도 공식 경기장에서 세워진 기록이었습니다. 당시에 스모는 에도 외에도 교토, 오사카 등의 경기장에서도 시합이 벌어졌는데 에도의 리키시가 교토나 오사카의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었습니다. 다니카제는 에도 시합에서 63연승을 거두는 동안에 교토나 오사카 시합에도 출전했기 때문에 그곳에서의 승리를 더하면 98연승이라는 터무니없는 기록을 세운 것입니다.1791년에는 11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나리 앞에서 스모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때, 다니카제는 또 다른 실력자인 제5대 요코즈나 오노가와 시합을 벌여, 승리하였습니다. 이 경기에 감동한 도쿠가와 이에나리는 다니카제에게 활을 하사하였습니다. 그 활을 손에 들고 다니카제는 씨름판 위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이 일화에서 비롯하여 지금의 스모 경기에서도 활 수여식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다니카제는 인품 또한 훌륭하였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스모에서도 요코즈나는 강할 뿐만 아니라 훌륭한 인격을 갖춰야 한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스모의 인기가 그렇게 많지 않았을 때도 다니카제는 유파와 관계없이 젊은 리키시들의 연습 상대가 되어주거나 자기 돈으로 밥을 사주는 등 후배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리키시들이 다니카제를 따랐습니다.그러던 중, 사노카와라는 리키시가 있었습니다. 사노카와는 효심이 매우 깊었다고 합니다. 사노카와의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병으로 누워계셨습니다. 아버지의 병간호로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시합에서도 패배하고 순위 또한 내려갔습니다. 이 이상 패배하면 스모를 그만둬야 할지도 모를 지경에 이르렀습니다.리키시를 그만둔 뒤, 스모 세계에서 일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일부였습니다. 은퇴한다고 퇴직금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날, 다니카제는 사노카와와 대전하게 되었습니다. 한쪽은 요코즈나, 다른 한쪽은 은퇴 직전의 리키시. 모든 사람이 다니카제의 승리를 점쳤습니다. 다니카제의 시합에는 항상 큰 금액의 현상금이 걸립니다. 이 현상금은 시합에 이긴 자에게 수여됩니다. 다니카제에게 내려지는 상금과 다름없습니다.하지만 다니카제는 사노카와를 위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시합에 임합니다. 다니카제가 몰래 한 생각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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