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구 오다이바

서양 군함을 요격시키기 위한 최전선 지역

외국 함대를 내쫓기 위한 최전선으로 포대가 늘어섰던 시대가 있었다

서양 군함을 요격시키기 위한 최전선 지역

(voive actor) Y. Kim

Y. Kim

도쿄 임해부에 펼쳐져 있는 비즈니스 지구나 상업 지구를 오다이바라고 부릅니다. 일본의 민간방송 후지테레비가 유명합니다. 상업시설이나 레저 시설도 많아서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이 오다이바에서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이 오다이바는 원래 에도 만에 들어오는 군함을 막기 위한 대포가 설치되었던 곳입니다. 일본은 1639년에 해금정책(쇄국정책)을 실시하여 도쿠가와 정권은 외국과의 교역을 제한하였습니다. 교역은 청나라, 조선, 네덜란드와만 행하여 교역을 하는 장소도 나가사키의 매립지인 데지마로 한정 지었습니다.하지만 세계정세가 변하여 1800년대가 되면 일본과의 교역을 요구하는 나라가 많아졌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강경하게 교역을 요구했던 것은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은, 당시 태평양에서 고래잡이를 했었는데 그때 연료나 식료를 조달하기 위한 보급지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과 교역을 요구했던 것입니다.하지만 도쿠가와 정권은 교역을 거부하였습니다. 1853년 미국 제독 페리가 군함 4척을 이끌고 가나가와의 우라가에 나타나 일본과의 교섭을 요구하였습니다. 당시 최선 모델의 증기선을 가지고 나타나 국력의 차이를 보여서 교역을 하려 하였던 것입니다.도쿠가와 정권은 압력을 걸어온 미국에 섣부르게 대처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여 1년 뒤에 대답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페리는 다시 찾아오겠다고 한 뒤 일단 일본을 떠났습니다.도쿠가와 정권은 당황하였습니다. 최신 군함이 에도 만에 들어오면 큰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교섭을 거부하여 전쟁이 일어나면 이기지 못할 것이 뻔하였습니다. 그때까지 러시아나 영국과 평화리의 교섭을 진행하였지만, 미국은 군사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도쿠가와 정권은 에도 만에 페리 일행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시나가와 앞바다의 해면을 매립하여 대포를 설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포가 있으면 페리도 무사히 에도 만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하지만 대포장을 설치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때 대포장(다이바) 건설을 지휘한 것이 이즈(지금의 시즈오카현의 일부)의 대관 에가와 히데타쓰였습니다. 그리고 공사를 위해 일본 각지의 무사들이 모여들었습니다.긴박한 상황 속에 이 대포장은 어떻게 건설된 것일까요? 이 대포장은 에도 사람들을 지켜줄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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